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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대로 디퓨저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단촐하다
캐리어로 사용할 오일, 에센셜 오일, 병 그리고 리드.
병은 옥션에서 오일병을 구매하였다.
메뉴얼의 비율대로 섞고 섞고~
정확히 하기 위해 비이커 까지 사는 쓸데없는 치밀함
근데 만들고 나니 뭔가 이상하다?
초반에 향이 안나길래 뭐지? 내가 잘못 만들었나?
오일이 너무 두껍나? 등등 별 부산을 떨었지만
검색을 하던 도중 알게 된 게 있으니...
천연 오일 디퓨저는 향이 인공 디퓨저보다 약하며 리드 타고 올라오는데만 24-36시간을 기다리라는 거였다.
상콤한 레몬그라스 향을 기대했건만... 향이 너무 약했다.
이곳저곳 뒤적거리던 중 어느 외국 블로그에서는 아예 1/3을 에센셜 오일로 채웠다는데
그거까진 못하겠고 1/5는 채워보았다...
어느새 늘어난 리드 수
어느새 늘어난 오일 량
처음엔 오일이 좀 낮게 있었는데
이래저래 채우니 저기까지 수위가 올라갔다.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가까이서 맡아야 냄새난다 =_=;;
다양한 조합의 비율을 해보란다.
천천히 해봐야겠다.
한번 비율 바꾸고 한 이틀은 기다려야 새 리드를 타고 올라오는데
이미 오일로 가득한 리드가 새로운 조합의 오일로 채워지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 듯 싶다.
급할거 없으니 천천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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