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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교육 키워드 중 하나인 '리더십'
좋은 말이기에 유행처럼, 아니 유행이 되어 이곳 저곳 개나 소나 다 리더십을 외치고 있다.
 
근데 과연 리더십이 뭘까?
우리의 친구 네이버에게 질문을 해보자. What the hell is leadership?
 
네이버 백과사전 


네이버 지식사전

 


문장이 약간이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풀이하자면 '이끄는 능력' 이를 리더십이라 하는 것이다.

여러 강연을 듣다보면 요즘 기업들은 리더십있는 인재를 중시한다고 한다. 
물론 무슨 능력이든 가지지 않으면 좋지 않으리.
근데 여기서 드는 질문, 어짜피 회사에 입사하면 막내가 될텐데 왠놈의 리더십이냐. 그냥 스펙이나 쌓아야지.
이런 사람... 그냥 평생 막내로 부려지며 살아라.
사실 이런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다른 응용을 내놓은 건지, 리더십을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적용을 할 수 있다. 다른말로? 자기 관리이다.

회사에 동일한 직책의 두 사람이 있다고 하자.
한 사람은 머리는 좋은거 같은데 뭔가 어벙하고 찌질하다 평이 나있으며 그냥 저냥 인생을 살아가는 느낌이다.
다른 사람은 말끔한 인텔리, 일처리를 잘한다고 하며 가식인지 진심인지는 모르지만, 사람이 좋단다.
당신은 어느 사람을 당신의 상관으로 고르겠는가.
그리고 당신이 그들의 상관이라면 누굴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겠는가. 

선택은 너무 뻔하다. 모두가 알고 있다.
다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이 이 사회에는 너무나 많다.
물론 실패하는 사람이 있기에 성공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다.
모두가 2번 같으면 리더십이란 코드가 이렇게 유행하지도 않았으리라.
 Things you should do라는 타입의 책들은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한다.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어느새 서점에 거대한 코너를 차지하고 있는 자기계발서라는 책들이 존재하고, 그들 모두가 뻔한 이야기들을 되풀이 하며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이런 책들을 통해서나마나 자신의 inspiration을 유지시키니, 마냥 쓸모없는 것이라 할 수 는 없겠다.

하여간, 왜? 라고 물으면 할 말은 없지만, 오늘부터 그냥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한다.
이 시리즈는 읽을 사람은 읽고 넘길 사람은 가차없이 뒤로가기를 누를 그런 진부하고 뻔한 이야기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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